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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stic Search] 역인덱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에서 역인덱스(inverted index)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역인덱스는 주어진 검색어에 대한 문서를 빠르게 찾기 위해 사용됩니다. 즉, 키워드를 통해 문서를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1. 문서 색인(Indexing): 엘라스틱서치에서 문서가 색인될 때, 문서의 각 단어는 해당 단어가 나타난 문서 ID와 함께 역인덱스에 추가됩니다. 2. 토큰화(Tokenization): 문서의 텍스트는 토큰화되어 개별 단어로 분할됩니다. 예를 들어, "The quick brown fox"라는 문장은 "The", "quick", "brown", "fox"로 토큰화됩니다. 3. 어휘(Vocabulary) 구성: 모든 문서에서 발견된 고유한 .. 2024. 2. 10.
[DB] 정규화와 비정규화 1. 정규화란?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주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용되며, 관련 테이블 간의 종속성을 제거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향상 정규화의 목적: 중복 제거: 데이터베이스에 중복된 데이터를 피하여 저장공간을 절약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삽입, 갱신, 삭제 이상 방지: 데이터가 갱신되거나 삭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검색 효율 향상: 쿼리의 성능을 향상시켜 데이터 검색 속도를 개선합니다. 2. 비정규화란? 비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정규화된 데이터 모델을 일부로 건너뛰거나 조정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입니다. 정규화된 데이터 모델은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 2024. 2. 10.
삶의 의미는 어디에나 있다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몇년 전에 잠깐 시간을 보내러 들렀던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정신과 의사, 그가 우리에게 하고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 금했다. ​ 그렇게 짧게 몇페이지를 읽고나서는 그 이후로 거의 잊고 지내다가 몇일 전 책 한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점을 구경하다가 또다시 내 눈에 들어온 책! ​ ​ ​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강제수용소에서의 경험이고 다른 하나는 로고테라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 내 예상보다 책은 조금 더 어렵게 쓰여졌다. 특히 로고테라피에 대한 설명부분은! ​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하나의 메세지는 삶의 의미가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삶의 의미는 내가 삶에게 물어봐.. 2023. 11. 26.
[북리뷰] 동양인문학, 어렵지 않아 - "명심보감 인문학"/한정주 언제부터인지 인문학 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기억을 되돌아보면 나는 인문학을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던 것 같다. ​ 그 이후에 수많은 인문학 도서들을 만나고 또 최근에 '니체의 말' 이라는 책을 읽기도 했지만 동양인문학에 대한 책은 접해본 적이 없었다. ​ ​ 명심보감 인문학은 내가 처음으로 접한 동양인문학 책이다. ​ 동양인문학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고나니 전혀! 나는 이 책을 초등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ᴗ•​ ​ 명심보감이라는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고려 때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를 편집하여 만든 책으로 알려져있다. ​ 다만 저자는 한걸.. 2023. 11. 26.
[북리뷰] 미술에 흥미를 가져볼까 한다면 - "방구석 미술관"/조원재 서점에 방문하면 베스트셀러에서 종종 보았던 책이라 한번 쯤 읽어보고 싶었다. ​ 특히 평소 미술사나 미술관 전시회를 좋아해서 관련 책, 영화, 다큐 등 부담없이 즐겼던 나로서는 마다하지 않을 수 없던 책! ​(ง •_•)ง 이 책은 전반적인 미술사나 이론을 다룬다기보다 14명의 화가를 소개하며 그들의 작품과 일생을 통해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던(?) 혹은 관심은 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던 이들에게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께 가보자!' 라고 말하는 책이다. ​ 특히 코로나 이전에 (흑흑) 다녀왔던 유럽여행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여행 당시 보았던 클림트 키스 작품만 기억하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클림트 화가에 대한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기존에 잘 알.. 2023. 11. 26.
[북리뷰] 경제공부에 빠져보자 -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곽해선 사실 나는 경제하면 아예 무지하고 경제뉴스를 챙겨보는 편도 아니었는데 ​ 이대로 간다면 나중에 정말 바보가 되거나 혹은 내 아이에게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을 까봐 경제공부를 시작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건 아니구 지금은 경제 책과 경제 기사를 틈틈이 읽으며 공부중이다 (ง •̀_•́)ง ​ 내가 처음으로 고른 경제도서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그 이유는 애초에 내 목적이 경제기사를 읽으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는 게 목표였기 때문이다 ㅋㅋ 이 책이 엄청 두껍긴 한데 경제에 대한 지식 설명과 중간에 실제 기사도 같이 해석해주고 있어서 공부하기 편하다! ​ 처음 구입하고 며칠은 읽기 어려워서 정말 조금씩 읽었는데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잘 읽히고 있다 ​.. 2023. 11. 26.
[북리뷰] 회사에서 똑똑하게 살아남기 - "C의 유전자"/제갈현열,강대준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고민! '월급만 받아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대부분 월급 만으로는 부를 얻을 수 없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직장인들이 제 2의 업을 찾아 퇴사를 꿈꾸기도 하고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테크를 통해서 부를 축적하기도 한다. ​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저자도 책의 앞부분에서 말하듯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직장인의 부'에 관한 내용이다. ​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동안 내가 가진 시각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 나는 회사는 단지 월급을 꼬박꼬박 주는 곳일 뿐이고 회사 안에서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받는만큼만 하자 -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 ​ 그런데 책을 다 읽고나니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단순히 출퇴근을.. 2023. 11. 26.
[북리뷰] ‘그럼에도’ 희망은 사라지지 않아! - “불안한 사람들”/프레드릭 배크만 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 두꺼운 책 두께에 한번 놀랐다. 워낙에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500 페이지 정도가 되는 책을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완독 할 수 있게 스토리가 짜여져 있을까 싶었다. 이야기라는게 늘 그렇듯 흥미를 잃기 시작하면 거기서 끝이기 때문이다. ​ 첫장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벌써 흥미를 돋군다. 은행강도 인질극인데 바보들의 이야기라니! ​ ​ 처음에는 조금 모자란 은행강도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그 다음엔 부자지간 경찰관인 야크와 짐의 이야기인가 싶었다가 그 다음엔 다리 사건의 주요 인물인 사라가 주인공인가 싶다가 또 한참 뒤엔 토끼가 주요인물이구나! 했다. 그런데 마지막 책을 덮으면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구나 싶었다. ​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겉으로는 모.. 2023. 11. 26.
[북리뷰] 영어 공부? 에베레스트가 목표라면 처음부터 에베레스트! - "메타쉐도잉"/박세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 •◡• 1위가 다이어트라면 2,3위 쯤에 영어공부가 있을 것 같다 ​ 학생 때부터 시작되는 영어시험의 늪에 요새는 취업 면접에서도 영어면접 비중이 늘어가고 있고 점점 더 영어로 프리토킹이 필요한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 나 역시 대학생때는 토익점수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직장인이 되니 회사에서 영어 잘하면 이것저것 도움되는 것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영어를 잘하면 뭔가 가산점이 붙는 느낌?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영어를 접했는데 그 이후에 영어학원을 따로 다니면서 나름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 그래도 한 때 영어에 재미를 붙였던 사람으로써 나도 안해본 영어공부법?이 없는데 이번에 메타쉐도잉 이라는 책을 알게되면서 다시 한번 영어공부에 도전..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