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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To Italy

[이탈리아/스위스 14박15일] 로마 호텔 더 인디펜던트 (The Independent Hotel)

by urosie 2019. 12. 31.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이탈리아/스위스 14박 15일 후기  :) 』 

 

우리가 처음 도착할 나라는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로마였다. (◕‿◕✿)

다들 그러겠지만 처음 여행계획을 짜면서 가장 첫번째로 생각했던 건 아래 2가지 였다.

  1. 공항에서 어떻게 시내로 나갈수 있는지
  2. 관광지 동선을 생각했을 때 숙소를 어디에 잡으면 좋을지

많은 블로거 분들과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생각했을 때 로마에서 가장 위협적? 으로 다가왔던 건 

바로 소매치기였다..!!!!  (◔ д◔)

소매치기에 최소로 노출될 수 있도록 역에서 멀지않은 숙소를 잡아야 했고,

로마에서 많은 투어들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각 투어들의 집결지?가 가장 가까운 곳을 고르고 싶었다.

그리고 플러스로 신혼여행이다 보니 깔끔하고 조식이 잘나오고 뷰가 좋은 곳으로 +_+

(막상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전부 다 뷰가 환상적인 호텔이었던 듯...)

 

그렇게 우리가 선택한 로마 호텔은 더 인디펜던트 호텔 (The Independent Hotel).

테르미니 역에서 뛰면 5분안에 갈 수 있다.(마지막날 늦잠자서 뛰어간 경험이 있음)

그리고 호텔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들이 정말정말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조식도 맛있고 조식을 먹는 뷰가 아주..........퐌타스틱했다. (`・ω・´)

아래는 호텔 로비사진! 호텔입구가 좁다. 우버 택시가 아니었으면 찾기 힘들었을 것 같다. ㅜ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곳을 찾고 있다면 이 호텔은 아니닷!

 

로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마저도 로마스러운 분위기가 +_+

 

우리가 첫번째로 묵었던 일반 객실이다~

객실이 젤 기본 방이라 그런지 넓지는 않았다. 그치만 엄청 깔끔하고 아늑했다.

로마 처음 도착해서 소매치기니 인종차별이니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첫 호텔에서 너무 잘 지내서 안심되었다.

 

그리고 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로마의 하늘~

그리고 호텔의 맨 끝, 루프탑에서 아침 조식을 먹는당 우히히히 

사진을 다시봐도 정말 너무~ 이쁘다 +_+

뷰가 너무 좋아서 아침먹으러 올라가서 한참을 사진찍고 오고 그랬다.

조식은 뷔페처럼 떠서 먹는데, 직원분들이 항상 있으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로마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즐겨 먹는다구 해서 나두 아침마다 에스프레소를 엄청 먹었다 ㅋㅋㅋ

 

맨날 이렇게 로마사람처럼? 해본다고 에스프레소에 크로와상에 먹고 치즈, 햄, 토마토 먹었는데 

진짜 너무 입맛에 찰떡..... 한국에서도 맨날 이렇게 먹구싶을 정도였다.

루프탑은 야외에도 있다 +_+

우리는 11월에 가서 비도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밖에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날씨가 따뜻할 때 간다면 야외석이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루프탑을 너무 사랑해서 저녁에도 올라가서 칵테일 마셨당 ㅋ.ㅋ

더 인디펜던트 호텔 체크인 할때 루프탑위에서 칵테일 할인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쿠폰 or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폰을 줬던 걸로 기억!

 

저 칵테일이 나름 이탈리아 오면 먹어봐야 하는 그런거 였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

엄청엄청 상큼했던 기억이...!!

 

 

크~ 로마의 야경이 한눈에 +_+더 인디펜던트 호텔 매력이 진짜 루프탑에 80%는 있는 것 같다.

로마 어딜 올라가서 이런 뷰를 볼 수 있을지~~

요 사진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새벽에 피자 먹은 것!!

맛은 나름 나쁘지 않다 ㅋㅋ 우리가 새벽에 자다깨서 배고팠는데 호텔 바로 옆에 피자가게 있어서 넘 좋았당

 

사실 우리는 베네치아 홍수로 로마 -> 피렌체 -> 베네치아 일정에서

로마 -> 피렌체 -> 로마로 다시 왔는데, 그때도 다시 이 호텔에 묵었다 ㅎㅎㅎ 그만큼 만족스러웠고

마지막날 기차시간 헷갈려서 뛰쳐나가야 했을때도 우리를 3분만에 테르미니 역까지 데려다준 곳이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아침마다 호텔에서 딱 나왔을 때 바라보았던 로마의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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