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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To Italy

[이탈리아/스위스 14박15일] 로마 나보나광장 맛집 미미 에 코코 (Mimi e coco)

by urosie 2020. 1. 1.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이탈리아/스위스 14박 15일 후기  :) 』 

 

로마여행을 준비하면서, 로마에는 피렌체의 자자, 달오스떼 처럼 어어어엄청 유명한 식당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로마는 어딜가야 하나 정말 고민이 한가득이었는데,

특정 맛집을 찾아가기 보단, 투어가 종료되거나 시작되는 시점에 있는 주변에서

가장 평점이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๑❤‿❤๑

미미 에 코코 (Mimi e coco) 는 트립어드바이저, 구글에서 이미 평점이 높은 식당이었다 +_+ 

나보나 광장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우리는 바티칸 오전 반일 투어 이후에 찾아간 곳이다!

 

미미 에 코코 외관!

바티칸에서 걸어가기엔 시간이 좀 걸리고, 우리가 갔을때는 비도 오고 그래서 택시를 탔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현지인들로 북적북적했고 ๑°⌓°๑ (현지인 맛집이기도 하다고 한다 ㅜ)

자리도 식당도 넓은 편이 아니라 웨이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와인바라고 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식당 내부에 와인이 정말 많다! 

그리고 사진 속에는 식전주라고 하는 요새 핫한 스프리츠!

우리는 파스타 하나랑 피자가 너무 먹구싶어서 피자 비슷한 핀사?라고 되어있는 걸 시켰는데

직원분이 주문을 받을 때 친절하게 이건 피자 아니구 핀사야~ 다른거야~ 설명을 해주셨다 ㅋㅋ (๑・‿・๑)

 

 

메뉴판을 보면 가격대는 평범한 편인듯! 와인 바라구 해서 나는 opera 라고 써있는 레드와인을 시켰다.

그리고 pinsa는 별도로 메뉴판에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사진이 없다 ㅜ

파스타는 LA PASTA에서 보면 되는데 이탈리아어 밑에 영어가 적혀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이건 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우리나라 까르보나라랑 엄청엄청 다르다 ㅋㅋㅋ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보이는데? 양은 적당한 편이었다.

다른 후기들처럼 짜게 느껴지긴 했는데 아예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맛있게 잘 먹었당 ㅎㅎ  (∗❛⌄❛∗)

이게 바로 PINSA! 피자아니고 핀사!

진짜 사진만 봐도 엄청엄청 프레쉬하고 싱싱해보인다 +_+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치즈듬뿍 토마토듬뿍으로 파는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

밑에 빵이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둘이서 이렇게 먹고 배부르게 나왔다.

핀사 마지막 한 조각은 남기고 나왔던 것 같다 @_@ 

많은 현지인 그리고 로마에 다녀왔던 내 지인들도 추천했던 미미 에 코코! 

자리가 좁고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한국인 입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리고 관광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장점이 +_+

 

미미 에 코코 근처에 유명한 트라미수 집이나 젤라또 집도 있으니 같이 들리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특히 오전 바티칸 투어 끝나고 바티칸 근처에 맛집이 없어서 고민중이라면 바티칸에서 얼마 안걸리는

미미 에 코코 (Mimi e coco) 추천이당 ! ❛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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