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이탈리아/스위스 14박 15일 후기 :) 』
로마를 도착했을 때 이미 저녁 7시 쯤이었고 숙소 도착 후 체크인하고 짐 풀고 나니 9시쯤 되었더라구요!
테르미니 역 근처는 치안이 안좋다고 하여 ( •́ ̯•̀ ) 엄청 고민을 했어요! 나가야할까? 말아야할까?
너무 배고파서 정말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Culinaria!
근처에서 구글 리뷰 중 가장 평점이 좋은 곳 ๑❤‿❤๑
한국말로는 컬리나리아 라고 하는 것 같네요. ʕ •̀ o •́ ʔ
제가 묵었던 더 인디펜던트 호텔과는 걸어서 1분?ㅎㅎ 거리였어요!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식당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조용조용~
그치만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또 주방이 유리창으로 다 보여서 재미도 있었구용!! 구글에 이미 평점이 높은 식당이어서
구글에서 본 메뉴대로 시켰는데, 사실 정말 짰어요! Ĭ ^ Ĭ
로마 음식이 짜다 짜다 했는데 첫날 음식점부터 제대로 짠맛 본 느낌쓰!
그래도 둘이서 나름 나쁘지 않다고 하면서 열심히 먹었네요 ㅋㅋㅋ
이건 제가 시킨건데 피스타치오가 뿌려져서 고소했어요!
남편은 그나마 무난한 토마토소스에 약간 매콤?한 걸로 주문~ •ᴗ•
결론적으로는 둘 다 짰다는거 !
지금생각보면 여기가 사실 첫번째 로마식당이라 우리가 로마는 다 그런가부다~ 했던거지
진짜 맛있는 집들은 별로 짜지않았다!
그래도 여기는 장점이
1. 테르미니역 근처다.
2. 특히 더 인디펜던트 호텔 근처면 짱이다
3. 합리적인 가격대에 직원들이 무지무지 친절하다
4. 구글 후기에 의하면 스테이크는 맛있다고 한다?
5. 저녁 늦게까지 운영한다!
그래도 우리의 첫 로마식당 체험장소로는 정말 손색없이 좋은 곳이었던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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