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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아닌 셋 ♥

[임신극초기] 임신극초기 증상 ( + 병원에서 피검사, 초음파 시기)

by urosie 2020. 8. 9.

둘이던 신혼생활에 어느날 갑자기 선물이 찾아왔당❤๑

아예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는데,,,,,,

 

정말 정말 극 초반에~ 임테기에도 나오지 않는 시기에 몇가지 증상이 있었다! 

첫번째로 가장 힘들었던 소화불량! 

이건 극초기가 아니어도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것 같은데~ 뭘 먹어도 체한 것 같고 속이 더부룩 했다.

두번째로는 피로감과 미열, 몸에 기운이 없고 약간의 열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었다!

마지막으로는 가슴과 아랫배 콕콕 통증! 생리가 시작되기전 증상하고 비슷하지만~ 나의 경우 잠들기 전에? 유독 느껴졌었던 증상이었다.

 

소화불량, 미열, 아랫배 통증 등 의심되는 증상이 계속되어 임테기를 시도했지만 계속 나오지 않다가

정말 아닌가보다 싶던 차에 !!! 얼리 테스트기로 확인했는데 아주 희미한 두줄이 보였다. (・_・;)?

인터넷으로만 보던 매직아이~까지는 아니었지만, 희미한 두줄이 보여 정말 깜짝 놀랬던 기억이!!

정말 맞나? 고민되기도 하고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었지만,

희미한 두줄은 병원에 가도 어떤 답도 들을 수 없다고 보아서 ㅜㅜ 그 이후에 며칠동안 계속 임테기를 체크했다!

대조선보다 더 진해져야 병원에 가도 정확한 확인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드디어 찐한! 두줄을 보게 되어 바로 병원으루 고고싱했다.

엄청난 인터넷 검색으로 질초음파로 아기집을 먼저 봐야한다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당.

 

하. 지. 만.

 

아직 초기라 그런지 초음파는 병원에서 추천해주진 않았고, 피검사만 진행했다.

극초기는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다고 한다 (T.T )( T.T)

임신 확인을 위한 피검사는 hCG 수치를 측정, 임신 여부를 판단한다고 한다.

 

그리구 시국이 시국인지라ㅠ 회사에 재택근무를 위한 증거? 제출을 위해서 의사 진단서 까지 떼고 왔다.. (거금 마넌 ㅜ)

잠시 몇시간 뒤... 병원으로부터 피검사 결과 전화가 왔다!

수치가 400몇? 으로 임신 초기가 맞다는 것!!! →o←♥ ( 4주 3일 정도로 예상된다!)

그리고 다음주에 와서 초음파로 다시 확인을 하자고 ~~~ ㅎㅎㅎ

 

나는 생리 주기도 길고 일정하지 않아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막생(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어려웠다.

임신 증상이 의심된다면, 임테기로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임테기가 점점 진해지는지 매일매일 체크하기! 하루마다 호르몬 수치가 확확 달라지기 때문!

대조선보다 진해졌다면, 병원에 가서 피검사로 임신 최종 확인! (가능하면 초음파도 한번에 보는게 좋은거 같음!)

 

정말 예상치 못하게 바로 찾아와 주었지만, 나름 축하 파티도 하고 ㅎㅎ 이제 둘이 아닌 셋으로 !

아참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병원 진료비로 사용가능한 60만원(다태아는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치만 이것도 임신확인서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 임신확인서는 초음파로 아기집이 확인되어야만 병원에서 발급해준다.! 

초음파, 피검사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아기집 확인되면 바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는 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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