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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아닌 셋 ♥

[임신 7-8주차] 입덧 지옥의 시작, 병원에서 산전검사하기!

by urosie 2020. 8. 24.

조금씩 울렁거리기만 하던 속이 정말 7~8주차에는 완전 심해져서 구역질까지 하고 음식을 거의 못먹게 되었다ㅜ

다행히 7주차에는 제주도 여행때문에 입덧약을 처방받아서 살만했지만,

일주일 치밖에 안되어서 8주차에는 거의 누워서만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ㅜㅜ

출처 :giphy.com

내 입덧 생활에 도움이 된 것들을 생각해보면

비스킷 종류 ! 참크래커랑 쿠키!! 진짜 짱, 속도 채워주고 담백한 맛이라 잘 넘어감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엄청 땡기는데 그중에서도 빠삐코~~~~~ 진짜 최애템

식사는 거의 혼자 챙겨먹는게 불가능했는데 그나마 콩국수는 진짜 잘 먹었다!! 시원한 콩국수

가끔씩 물도 넘기기 힘든 날엔 탄산수로 벌컥벌컥!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다 먹어보고 자기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먹는게 젤 좋다ㅜ

먹기 싫은 건 억지로 먹으면 안됨 ㅜㅜ

 

입덧약을 처방받으러 갔을 때 내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입덧이 너무 심하면 음식을 조금만 먹거나 아예 안먹어두 된다구 했다!

왜냐면 지금 이시기에는 태아와 엄마가 연결되어 있지않구 난황이라는 영양주머니?가 따로 있어서 괜찮다고

그리고 절대 과식하지말라구 하셨다! 그럼 토할수도 있다구ㅜㅜ

젤 중요한게 물을 많이 마시는거라구 했다. 이건 다른 의사선생님두 엄청 강조한거...........(물론 많이 마시진 못했지만!)

출처 :giphy.com

지난번 병원을 다녀온 이후에 2주만인 8주차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아무래도 초기라서 병원을 자주 가는듯...•ө• •ө• •ө•

생각보다 임신하니 불안감이 컸다. 아기가 잘 있는지 보이지 않으니... 그래서 병원가는 날이 기다려지기두 한다.

아무튼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아기집과 태아, 그리고 난황까지 잘 보고왔다!

 

그리고 나는 코로나 때문에 보건소에 가지 못해서 ㅜ 아직 산전검사를 못받아서 병원에서 받게 되었다!

보건소에서 하면 무료로 가능하다고도 본 것 같은데 아쉽다 ㅜㅜ

혹시 가능하다면 산전검사를 보건소에서 받고 추가검사만 병원에서 하는걸 추천!!

그래도 나는 올해 6월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미리 해놔서 비용을 그나마 아낄수 있었구 피검사만 진행했다!

총 비용은 86,760원이 청구되었다. (단순 피검사를 통한 산전검사와 초음파 검사 비용 합친것임!!)

지난번 왔을때 만들어놓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샤샤샥~~~ 이 카드가 있어서 넘 다행이당 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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