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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To Singapore

[싱가포르] 1일차 : Hotel mi 부기스 하지레인 나이트사파리 차임스 ♥

by urosie 2018. 10. 21.



인천공항에서 저녁 11시 밤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어요 :)


싱가포르가 6시간 정도 짧지않은 비행시간이 걸리다보니, 비행기안에서 시간을 벌어보자!! 라는 의미로 밤비행을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인천국제 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고 갔는데요!

2명 이상에 3박~5박 정도 일정이라면 이게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가는것 보다 훨씬 더 편하고 저렴할 것 같아요 ㅎㅎ

1일에 9000원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했구요!

카카오 프렌즈 카드 30만원 실적 채워서 1만원만 내고 들어갔어요.


공항가는 길이예용 히히 공항 주차장도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나눠져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는데, 기내식은 쏘쏘!

기내식보다 저는 애플주스에 빠져서 계속 마셨던거 같아용 ㅋㅋㅋ

그리고 자리는 생각보다 넘 불편해서 ㅜㅜ 잠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설쳤습니다.



창이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느껴지는 싱가포르 스멜~

세계 1위 공항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깔끔하고 좋았어용.

새벽 5시 쯤 도착하긴 했는데, 지하철 타기 위해서 잠시 대기도 했답니다. (지하철 첫차가 아직 운행을 안해서요!)


첫차 기다리는 사람은 저희뿐만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있었어요~ 대부분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이웃나라? 분들이신 것 같은 느낌.



뱅기 내려서 할일은 유심구입하기! 와 교통카드 만들기+충전하기 입니닷.

유심하고 교통카드 둘다 치어스 라는 편의점에서 하면 되요옹!! 




카드 진짜 귀엽지 않나용??ㅠㅠ

진짜 기대 1도안했는데, 교통카드가 넘 귀여웟어여ㅜㅜㅜ 이거는 이지카드라구 싱가포르 교통카드인데

카드 구입비가 따로 있어요, 그리고 그건 환불안되염!!!ㅜㅜㅜ (교통카드 마저 비싼 나라)


숙소로 가기 위한 싱가포르 지하철 ~


공항에서 숙소있는 역까지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ㅎㅎ

숙소를 파란색 노선에다가 잡아서 1번만 갈아타구 엄청 쉽게 왔어요.

이 때부터 숙소를 엄청 잘 잡았구나 생각해쭁




숙소도착하고 나서 원래는 바로 관광하러 가자! 였는데 ㅜ 솔직히 진짜 넘 피곤해써여

숙소도착했을때가 7시 정도였나 그랬는데, 돈 더 내고 얼리체크인 했습니다.


호텔 mi 는 벤쿨린 역에 내려서 걸어서 진짜 1분거리에 잇어여;;

이 숙소가 진짜 엄청 좋은점은 바로 앞에 지하철이 있꼬 푸드리퍼블릭이 있어여

거기다가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유니버셜을 가기위한 비보시티와 차이나 타운, 마리나베이를 거치는 버스가 오고

스타벅스도 잇구요ㅜㅜㅜ 진짜 위치나 교통쪽으론 완전 좋아요.


직원분들도 넘나리 친절하시구.

단점은 방이 엄청나게 비좁다 입니다. ^^


그렇게 푹~ 한숨을 자고 씻구 새단장을 하고나서 관광을 위해 나왔어열 ㅎㅎ

역시 사람은 푹 쉬어야 놀 맛도 나나봐요


부기스 - 하지레인 - 아랍스트리트 이렇게 갔다가 무스파타 가서 쇼핑하고 컴백할 예정이엇어여


부기는 쇼핑하는 곳 ? 명동같은 곳이고 하지레인은 벽화 이쁜 곳, 아랍스트리트는 아랍문화권.. 대충이정도만 알고 갔어여 ㅋㅋ


싱가포르 첫끼는 무조건 야쿤카야토스트 먹구파서, 길 가다가 보이는 첫번째 야쿤카야 집에서 토스트냠냠

커피는 아메리카노랑 저는 밀크티 햇는데, 아메리카노 노맛 ㅜ 밀크티가 최고입니당


싱가포르에는 크고 멋진 나무들이 넘 많아여!!

진짜 환경친화적인가봐영... 뭔가 잘 정돈된 느낌??.. 다른 곳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부기스쪽은 그랬어요


걸어다니며 관광하다가 유명한 맛집인 새우국수 집에서 냠냠하기로 했어요


기대 1도 안했는데 이게 왠걸.. JMT!!!

새우탕면 느낌 그대로구요.. 같이 시킨 라임주스 상큼터지구요 오지구요..




이렇게 잘 먹고 무스타파 가서 기념품사는데 아예 진이 다 빠짐 ^^..........

한보따리 들구 나오는데 진심 주저앉구 싶었구요.. 걸어서 숙소 갈라햇는데 차마 20분동안 그 무거운걸 들구 갈 수가 없어서 그랩을 불럿어요

싱가포르는 걍 그랩이나 택시가 답인가봐요 ㅎㅎㅎ

지하철도 좋긴한데, 넘 피곤할때는 굳이 지하철 노노ㅜㅜ 


숙소와서 또 쉬고 ^^ 뉴튼호커센터가서 크랩먹을라햇는데

찾아갔더니 영업안한데요.............

그 다음 일정이 나이트사파이 7시 15분인데,, 아마 저때가 4시인가 그랬구요..........

진짜 어떠카디 어떠카디 하다가 그냥 일찍 사파리 감!!


사파리에서 맥날에서 머먹었는데 진짜 맛없어서 비위상햇어여ㅜㅜㅜ 참고링


사파리는 그랩타구 가세여ㅜㅜ 넘 멀고, 솔직히 버스타고 가면 진이 다 빠질거같아여

전 돌아올때도 그랩타구 편하게 왔슴다




진짜 꿀팁인데요,

나이트 사파리가 시간대가 정해져있긴한데, 일반 소셜에서 혹은 여행사에서 파는 티켓은 시간지정이 안되요;;

그래서 내가 7시꺼 보려고 5시에 사파리 와도 티켓오픈 시간되서 7시꺼요! 하면 .. 이미 매진입니다 할때도 있데요.


그럼 다음타임꺼 봐야하는데 너무 컴컴해져서 잘 안보인다구ㅜㅜ 그리고 시간도 아깝구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시간대 지정까지 가능한 티켓으로 준비햇어열 (준비성 하나는 철저)





나이트 사파리는 무서울 수도 있구 안 무서울 수도 있구 그런데요.. 저도 무서웠구 같이간 친구도 무서웠데요..

그럼 보통의 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서울 수도 있다 이걸로 설명할 수 있을까염 헤헤


사파리 투어 끝나고 트램 내려서 왈라비쪽만 걸어서 투어 한번 더 하고 알차게 동물쇼까지 보고 컴백해써여


저녁은 차임스가서 분위기좀 내보려고 갔구용 

진짜 맛있고~ 분위기 진짜 좋았어여ㅜㅜ 차임스에서 젤 인기집이라는 PRIVE.

저녁에는 돈 좀 썼어여 ㅋㅋ 숙소가 또 좋은게 차임스랑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안되요 ㅋㅋ 그래서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밤산책~


첫날치고 조금 우여곡절 (숙소 얼리체크인, 칠리크랩 실패 등)이 있었지만

다시 돌아보니 재밌는 추억만 가득이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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