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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To Singapore

[싱가포르] 2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섬 사테거리 동방미식! ♡

by urosie 2019. 1. 5.

늦은 여행 후기! 히히 

시간이 몇개월 안지났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여행경로 넣는 링크가 사라진것 같아요... 힝

일단 나름? 꾸며서 쓰는 여행 경로!


(9/3일 싱가포르 2일차 여행)

숙소 - 하버프론트역 - 푸드리퍼블릭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센토사 - 루지 - 인사동코리아 타운 - 팔라완 비치 - 사테거리 - 동방미식 



Hotel Mi 숙소 바로 앞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하버프론트 역에 갈 수 있었어용.

유니버셜 가려면 하버프론트역에서 모노레일 타고 들어가는게 젤 편하거든요!


물론 지하철을 탈 수 도 있지만, 2층 버스를 타고 가면서 시내구경겸~ >.<

그리구 지하철이 너무 깊어서? 오르락 내리락 조금 힘들었기 때문이죠!! (1일차에 깨달아버린 것ㅋㅋ)


아침에 푹자고 나와서 신난 모습ㅋㅋ 뒤에만 봐도 외국인들이 많네여

월요일이라 직장인들은 모두 출근하고 ! 

원래 엄청 일찍 나오려했는데 늦장부리다가 10시에 나와서 버스타러 가는 길입니당

호텔에서 걸어서 체감 1분 ㅎvㅎ


버스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릴 때 ㅎㅎㅎ

싱가포르는 한국처럼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언제오는지 표시를 안해줘서

싱가포르 버스 어플을 따로 받아서 그걸로 시간봤어요! 거의 정확했구용


짜잔 벌써 비보시티에 도착을 했네요!

여기서 아점을 먹고 가려고 했어요, 요기는 바로 푸드 리퍼블릭!!


저도 몰랐는데, 싱가포르는 외식 문화가 굉장히 발달 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침도 다 식당에서 사먹는다고ㅎㅎ

푸드 리퍼블릭은 우리나라로 치면 푸드 코트 같은 곳인 것 같아요, 식당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던 ㅜㅜ


친구와 저는 각각 커리돈까스랑 커리닭다리를 골랐는데,

요게 베스트메뉴였어요 ㅎㅎ 가게 아줌마도 한국사람들이 이거 좋아한다고 계속 이거 먹으라구 ㅎㅎ



푸드 리퍼블릭하고 같은 층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ㅜ_ㅠ

비보시티안에 센토사로 가는 모노레일 탑승하는 곳이 있으니 비보시티로만 오시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당.


그리고 싱가포르 교통카드 있으면 모노레일 탑승가능해요!

버스카드 찍듯이 찍고타면 되거든요~~~

근데 사람이 많아서 모노레일도 바로 못타고 대기했다가 탔어용!!

그치만 뭐 한 20분 ? 정도 밖에 안기다려서 괜찮았어용 '0'

사진에서도 보이는 저 멀리 대기 인파...!_!


모노레일 타고 유니버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

동영상도 찍었어요!! 이때 진짜 두근두근 엄청 설레고 기분조아요 >ㅁ<


[동영상!]


짠!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 했습니다.!

우리는 입장권 + 익스프레스 끊었어요, 솔직히 대기 별로 안할 수도 있었지만 어떤상황인지 모르고 얼마나 사람이 올지 모르고

또 시간이 제일 소중하잖아요~ 진짜 끊기 잘한게 거의 대기 없이 다탔어요 ㅋㅋㅋ


솔직히 전 익스프레스 완전 추천이요, 기다리는 시간 너무 아깝고.. 특히 외국인 여행자는 다시 싱가포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ㅜㅜㅜ.......

그리고 대박이었던게 옆에 있던 한국 여행 오신 분들... 인터넷에서 사면 더 싼데 현장와서 사는거 여러번 목격... (대기가 너무 길어서) 


남들 다 찍으니까 저도 ㅎㅎㅎ


와 진짜 여기부터 다 놀이기구 탄거 ㅋㅋㅋ

트랜스포머, 미이라 다 진짜 꿀잼이었꾸요.... 하나 못탄게 롤러코스터 빨간&하얀 있는데 하얀이를 못탐..(친구가 무서워해서)


시간맞춰서 가서 워터쇼도 보고 ㅋㅋㅋ

워터쇼 진짜 재밌어요, 워터쇼도 익스프레스 사람들은 먼저 들어갈 수 있게 해줘요.


싱가포르의 상징이죠, 머라이언상!!

요게 아빠 머라이언인지 엄마 머라이언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아참참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루지도 탔어요~ 


진짜 루지타고 체력 바닥난 상태에서 팔라완 비치 구경도 가고ㅜ

팔라완 비치 솔직히 전 별루였어요 ㅠㅠㅠ_ㅠㅠㅠ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유니버셜 입구 나와서 있는 인사동 코리아타운갔거든요 ㅋㅋㅋ

요리사도 다 외국인이고 싱가포르라 기대안했는데 진짜 엄청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의 죽어가다가 이거먹고 살아났어요 ㅋㅋㅋ


밥힘으로 비보시티까지 가서 집갈때는 우버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ㅎㅎ

당연히 숙소에서 좀 씻고 쉬고~ 저녁일정 소화하러 나갔쮸!


Hotel Mi 앞에서 찰칵



싱가포르 다녀온 지인에게 강추받은 사테거리!

사테거리는 고층건물들 사이에 있는 꼬치거리예요~~ 음~~ 마치 여의도 고층빌딩 사이에 포장마차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싱가포르에서 회사를 다니면 어떤 기분일지 문득 궁금하네용


사테거리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집이 있어요 ㅋㅋ

가면 아저씨가 엄청 영업해요ㅋㅋ 7번집이었나?? 아무튼 한국인인지 어떻게 잘 알아보고 오셔서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 ㅎㅎ


저희는 세트 1인가? 아무튼 가장 무난한걸로 시켰어요!!

새우가 엄청 커요 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새우 먹으려면 돈마니 드는데 ㅠ^ㅠ.......

싱가포르에서 새우진짜 왕창먹고 왔다는 ㅜㅜ


꼬치를 먹고 바로 달려간 차이나 타운!! 

사테거리 -> 차이나 타운은 걸어서 갔어요 ㅎㅎ 10분정도 걸었습니다.


낮에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ㅜㅜ 일정이 되지 않아서 저녁에 왔어요.

왜냐면 제가 가장 먹고싶었던... 바로바로 꿔.바.로.우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엄청나게 극찬을 받았던 그 메뉴ㅠㅠㅠ


꿔바로우와 함께하는 맥주타임~

근데 맥주 시키니까 아주머니가 12시되면 맥주 못마시고, 맥주 뺏어간다고 해서 

괜찮다고 하고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12시 되니까 잔에 남은 맥주 그냥 가져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래서 싱가포르 싱가포르 하나봐요?

아무튼 꿔바로우는 정말 맛났다고 합니다 +0+

진짜 달짝찌근하면서 바싹바싹하고~~~ ㅜㅜㅜ 다 먹었어용 ㅜㅜ 넘 맛있어서!!


진짜 싱가포르와서 느낀게 많아요.

1. 우버, 그랩은 정말 국내도입이 시급하다...

2. 그리고 이 날 센토사에서 너무 시간을 뺏겨서 ㅜㅜ 동방미식과 사테거리중에 하나 포기할까 했는데 끝까지 함께해준 친구에게 감사 ㅜㅜ..

3. 해외 액티비티 티겟은 미리미리 사서 저렴하게 준비하는 자가 이긴다 +_+


이렇게 2일차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집으로 갈 때는 역시 그랩을 타고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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