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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정자동] 집밥 먹고싶을 때 가는 미지식탁

by urosie 2019. 1. 5.

가끔씩 구내식당에 안가고 회사 밖에서 점심을 먹을 때 자주 가는 곳, 미지식탁.

위치도 찾기 어렵고~ 메뉴도 다양하진 않지만 꾸준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0^

무엇보다도 정갈하고 정성이 가득한 집밥이 먹고싶을 때 가면 좋은 곳!!


2층에 있는 미지식탁!

입구가 아기자기~


식당에서 반찬도 파시고 하시는 것 같다.

식당이 한식집인데도 인테리어가 카페같은 인테리어!! 회사 근처에서 이런밥집 찾기 힘든데ㅠㅠ ! 캬야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ㅎㅎ 

요기는 1인석도 있꼬 단체석도 있어서 가끔씩 팀에서 점심회식 할 때도 가는 곳이다.

안쪽에 있어서 멀긴 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


요거는 귀여워서 찍어봤다 ㅎㅎ 

나가는 입구에 있는 거울과 (얼굴 체크용) 가족들이 다같이 찍은 사진, 신문 스크립 등등

굉장히 요기는 소듕소듕한 것들의 모임 느낌



메뉴판인데, 정말 간단 심플 그자체!!

저는 묵을 별로 안좋아해서 2번, 6번을 주로 먹어용

메뉴판에도 적혀 있는 것처럼, 주 재료를 시골에서 직접 재배하신걸로 하신다고ㅜ

그래서 뭔가 진짜 집밥 먹는 느낌..


가장 좋아하는 2번!! 두부와 제육볶음

요건 예전에 갔을 때 먹은 사진이고, 진짜 두부가 있어서 그런지 이거 다 먹으면 너무 배부름 ㅜㅋㅋ

한번도 다 먹는 거 성공한 적이 없음...! (나만 그런듯ㅋㅋ)


아 이뿌다 +ㅁ+


이건 어제 먹은 6번!! 우거지도 좋아하고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국물이 땡겨서 잘 먹지요.


밑반찬 중에 ㅋㅋ 내가 진짜 환장하는 요 고사리 무침.. 리필 맨날 3번씩 하고 ㅋㅋㅋ 주위사람들꺼 다 뺏어먹고

진짜 너무맛있음ㅜㅜㅜ 다른데 가서 고사리 거의 안먹는데, 요건 왜이렇게 맛있죵?


건강한 한끼, 미지식탁이었습니당 ㅎvㅎ

2층에 있어서 좀 찾기 힘든데, 근처에서 2층 간판을 잘 보면서 가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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