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책인데
친구가 자기도 읽고 너무 좋아서 선물 주는 거라고 해서 받고 나서 며칠만에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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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에 대한 내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1) 책 제목을 바꿔야 한다 ㅋㅋ "마음 가는대로"가 아닌 아빠가 "시킨대로" ㅋㅋ
2) 그림 표지도 바꾸자 ㅋㅋㅋ 이건 인생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라기 보단 사회생활에 대한 처세술 느낌이다.
정말 책을 읽으면, 아빠의 입장에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갈 아들딸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다.
그 이야기들이 따뜻한 말이거나 세상은 아름다워~~하하호호 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이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처세를 해야 하는지 그런 내용이 많다.
철부지 아들, 딸들이 직장 입사 전에 보면 딱 좋을 책//
굳이 사회생활하면서 부딪혀가며 배울 것들을 아빠가 한마디로 척척 말해주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 그래도 내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적자면, -
"얼마나 빨리 자유를 쟁취하는가는 시간을 어떻게 잘 쓰는가에 달려있다."
"재치나 유머는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만 발휘해야 한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의미 있게 사용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라. 한 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단 1분의 시간도 단 한 푼의 돈도 헛되이 쓰지 말거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유익한 일에 대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거라"
"시간을 묻는 사람이 있을 때 시계를 꺼내어 알려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학식이다"
우리나라 대학교에 이런 강의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나도 이런 사회생활에 필요한 조언들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나씩 다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거쳐 알게 되었는데,
미리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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